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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항

한달 강사료 천만원이 넘는다~!!(신문보도자료)

작성자
엠씨에스
작성일
2005-09-30 07:15
조회
2519
상단의 링크를 클릭 하시면
관련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중소기업지원센터 내에서 'MCS 이미지, 친절교육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인옥(여·39)씨는 한달 강사료만 1천만원이 넘는다.

여기다 5명의 직원 모두 이미지·친절 초빙강사로 일하고 있는데다
학원 운영으로 버는 수입까지 합하면 실제 수입은 훨씬 더 많다고 송씨는
귀띔했다.

송씨는 울산에 교육시설이 없어 서울까지 오가며 이미지 컨설팅을
배운 열정과 많은 정보를 수집하면서 충분한 시간동안 창업을 준비한 것을
성공비결로 꼽았다.

최근 '38선'이니 '사오정'이니 하며 남편들의 일자리가 불안해지면서
이처럼 주부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창업보육센터 등을 통해 교육을 받고 장기간 창업을
준비한 주부들이 성공하는 사례도 있지만, 이런 경우만 믿고 무작정 창업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다고 충고했다.

실제로 최근 창업 성공률이 높지 않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울산지부 창업보육센터를 찾는 주부들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00명이던 창업보육센터 교육생은 올 9월 현재 100여명에
그치고 있다.

또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센터에는 평균 하루 10여명이 창업 상담을
위해 찾지만 창업 성공 사례는 겨우 10%에 그치고 있다.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찾은 3천600여명 중 창업에 성공하는 사례는 300여명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70%는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을 닫는 실정이라고 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이 때문에 창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사업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창업 관련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창업 상담을 받으러 온 사람들에게 어떤 분야를 하고 싶은지,
잘 할 수 있는 것이 있냐고 물어보면 10명 중 9명은 '모르겠다'고
답한다"며 "준비가 안됐다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창업동기, 목표시장,
시장전망, 시장 경쟁력, 창업 아이템 등 막연하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 창업지원기관에서 지원하는 교육이나 정책·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권장했다.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울산지부 창업보육센터에서는 5천만원
(연리 3%)내에서 여성 가장 창업지원을 하고,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지원센터 내 사무실을 월 10만원 가량의 관리비만 받고 임대해 준다.

중소기업청 울산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장기 실업자'또는 '여성 가장'에게 최대 1억원(연리 4.5%)까지
자금지원을 받도록 해 주고 창업 아이템과 마케팅 전략 등도 지원한다.

또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각 3일간 '창업교육 심화반'을 개설, 창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입지 분석, 마케팅 전략, 사례 등을 교육한다.

배샛별기자 star@ksilbo.co.kr
[2005.09.0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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