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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62%, "목표의식 갖춘 인재상 선호"

작성자
엠씨에스
작성일
2008-12-07 21:11
조회
1320
인사담당자 62%, "목표의식 갖춘 인재상 선호"


목표의식 없는 구직자, 인사담당자 가장 싫어해

인사담당자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 뽑고 싶은 인재가 있었다고
답한 가운데 목표의식을 갖춘 구직자가 최고의 인재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취업·경력포털 스카우트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사당담자
15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면서 뽑고 싶은 인재가 있었느냐'라고 물은 결과 76.5%
'그렇다'고 했으며 '그렇지 않다'는 23.5%에 그쳤다.

면접 과정에서 인재가 있다고 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목표의식(61.5%)이 있어 가장 뽑고 싶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신감(15.4%) ▲순발력(14.5%) ▲기업정보(4.3%) ▲인상(1.7%), ▲화술 ▲시사상식 및 사회이슈 능통
▲단정함 등은 각각(0.9%) 순으로 드러났다.

반면 면접을 보면서 인재가 없다고 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목표의식 결여(50%)가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화술 및 의사전달 부족(11.1%) ▲순발력 및 대처능력 부족
▲기업정보 부족 등이 각각(8.3%) ▲자신감부족 ▲인상 및 풍기는 분위기
▲사회이슈(정보 및 가치관 부족) ▲단정함 등이 각각(5.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구직자들이 면접을 잘 보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는 ▲자신감(46.4%)을 손꼽았다. 이어 ▲목표의식(40.5%)
▲순발력(3.9%) ▲기업정보 ▲시사상식 및 사회 이슈 파악 등이 각각(2.6%)
▲화술 ▲단정함은 각각(2%)인 것으로 조사됐다.

스카우트의 임웅환 사장은 "하반기 공채시즌이 마무리에 접어든 상황이지만 구직활동 자체를
쉬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자신의 목표의식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재도전에 필요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시기이며 면접장에서도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훈련 또한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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