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매너

(투고) 휴가철 내 차안에서도 매너 지키자


휴가철 도로를 운행하는 자동차의 증가로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다양하다.
이제 자동차는 준 주거공간으로서 개인의 사생활 공간으로도 여겨지기도 한다.

그래서 자동차 내에서의 편한 옷차림과 행동은 개인의 사생활 영역에 속하여
함부로 탓할 바는 못되지만 자동차는 도로를 운행함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좋지 않은 모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비록 개인의 소유물인 자동차 안이라고 하여도
도로를 운행할 때에는 세심한 주의와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배려가 필요하며
이것이 바로 자동차 일천만대에 접어든 시대에 우리가 갖춰야 할 선진문화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최근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한가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 하나 있다.
자동차 조수석에 동승한 사람들이 맨발 차림으로 자동차 전면 유리창에 발을 쭉 뻗고
얹은 채 타고 다니는 모습이다.

자동차 동승한 자들의 이러한 남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은 최근 휴가철에 접어들어
부쩍 늘어난 것 같다.
자동차 내에서의 편함과 개인의 사생활도 중요하지만 남에게 안 좋은 인상을 끼치고
교통사고시 더 큰 피해를 받을 우려가 큰 이러한 행동은 자제 되야 하며
이제는 우리의 자동차문화도 더욱 성숙되었으면 한다

김주현/ 의성경찰서 금성지구대 경장

휴가철이 지나더라도 여름에는 이 정도의 매너, MCS가족이라면
잘 지켜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즐거운 여름 이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