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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매너

작성자
엠씨에스
작성일
2006-12-09 07:49
조회
1387
**연극 · 오페라 · 음악회 매너

서구사회에서는 연극이나 음악회 등 문화공간이 중요한 사교장 역할을 한다.
이는 그만큼 문화가 그들 생활 속에 깊숙이 녹아들어 있다는 말인데,
아직 그렇지 못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이런 문화공간에서의 에티켓이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 공연을 감상할 능력이 없는 어린이(보통 6세 이하)는 동반하지 않는 게 기본 예의다.
공연장에서 큰 소리로 떠들거나 야단스럽게 자리를 찾는 등의 행동은 금물.

▷ 공연장에서는 휴대전화나 호출기를 꺼두거나 진동으로 전환 해 둔다.

▷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자기 자리를 찾아가 앉는다.
공연이 시작된 뒤에 공연장에 도착했을 경우에는 그 막(류)이 끝날 때까지 밖에서 기다폈다가
막간에 들어간다.

▷ 남녀 동반일 경우남성이 앞장서서 여성을 지정 좌석 열까지 에스코트한다.
해당 좌석 열이 시작되는 곳에서 여성에게 좌석을 알려주며 먼저 앓도록 유도한다.
다른 사람이 앉아 있는 자리를 통과해야 할 때에는 반드시 "실례합니다" 하고 인사를 한다.

▷ 외국 오페라 하우스의 박스석(특별석)에서는 앞줄에 여성, 뒷줄에 남성이 앉는다.
따라서 부부는 나란히 앉지 않게 되며, 주빈이 되는 여성이 무대를 바라보고 앞줄 왼쪽에 앉는다.

▷ 공연 도중에 불가피하게 밖으로 나가야 할 경우에는
다른 관객의 시선을 가로막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나온다.

▷ 공연 도중에 일행과 이야기를 하거나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혹은 과자나 스낵봉지를 부스럭거리는 것도 금물.

▷ 음악회의 경우 음악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손뼉을 치지 않는 게 원칙이다.
다시 말해 악장 사이에는 박수를 삼가야 한다.
일반적으로 박수를 해야 할 때는 ①오페라, 연극, 발레는 막이 내린 후
②성악은 일반적으로 3곡마다 ③기악곡은 마지막 악장 후에 ④판소리 마당놀이는 아무때나
⑤예외적으로 오페라 아리아나 발레의 독무(Solo)가 끝났을 때 등이다.

▷ 앵콜은 한두 번 청하면 대체로 받아주지만, 받아주지 않는다고 휘파람을 불며
고함을 치거나 소란을 피우면서 자꾸 청하는 것은 실례다.

▷ 공연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 공연이 끝나면 남성은 여성이 외투 입는 것을 도와주고 난 뒤에 자기 외투를 입는다.

-->연말이면 특별한 공연이나 연주회가 많습니다.
그리고 신년음악회등 연말연시에는 음악회에 갈 일도 생기는데요~
그럴 때 우아하고 멋지게 공연매너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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