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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매너상식

상식적인 국제매너 5가지

작성자
엠씨에스
작성일
2003-09-14 15:22
조회
1963
상식적인 국제매너 5가지입니다.
소개, 호칭, 명함교환, 인사, 선물을 줄때 5가지 입니다.
출처는 Culture Compass입니다.

1. 소개
동료와의 식사도중에 옛적 친구를 만났을때, 아내와의 외출 도중 부서의 동료를 만났을때, 거래선 홈파티에 참석한 나에게 아무도 말을 걸어 주지 않을때, 많은 사람들은‘꾸어다 놓은 보릿자루’가 되곤 한다.
자기 자신을 알리고 또한 다른 사람을 소개하는 일은 모두에 대한 경의의 표시이기도 하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소개!
우리에게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다. 길거리에서 또는 식사중에 우연히 아는 사람을 만났을때, 그리고 거래선과의 상담자리에서 새로운 사람을 소개받을때 우리는 적절히 대응했는지 아니면 마지못해 인사하는지 다시한번 돌이켜 보자.
비즈니스는 만남의 연속이다. 특히 외국에서 상담 파트너와 또는 파티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소개받을때 지켜야 할 에티켓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① 소개원칙
a. 소개내용
·직위가 높거나 연장자의 이름을 먼저 말한다.이때에 남녀의 구분은 필요없다.
·서로에게 상대방의 이름을 한번에 정확히 알려주어야 한다.두번 소개할 필요는 없다.
·각 사람에 대한 정보나 설명을 간단히 덧붙여 주는 것이 좋다.
b. 소개의 5 단계
·1 단계: 일어선다.
예외) 여성이 남성을 소개받을 때는 반드시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
·2 단계: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즐거운 표정을 짓는다.
·3 단계: 악수나 인사를 한다.
·4 단계: 인사를 하면서 상대방의 이름을 반복한다.
·5 단계: 대화가 끝난후에는 마무리 인사를 한다.

② 상황별 소개방법
a. 자기자신을 소개할때
· 자신의 지위를 밝히지 않고 이름과 성을 알려주는 것이 상례이다.
· 자신의 이름앞에 Mr. 혹은 Mrs.나 Miss 같은 존칭을 붙이지 않는다.
· 대부분 한국사람들이 가장 못하고 있는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다. 자신을 공공연히 소개하는 것은 자기를 자랑하는 것, 또는 반대로 쑥스럽게 생각하는 '드러내기 싫어하는’우리의 국민성과도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닐까.

b. 타인 소개
· 소개 방법
윗 사람의 이름을 먼저 부른 후, 아랫사람의 이름을 먼저 알려주는 것이 원칙이다.
예를 들어, Mr. Sohn이 윗사람이고 Mr. Kim이 아랫사람이라고 할 때 "Mr. Sohn, this is Mr. Kim." 이라고 소개한다.



2. 호칭
a. 상대방이 자신의 first name(이름)을 불러도 좋다고 하기 전에는 경칭을 사용한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성(Last name)이나 관직명 앞에 Mr. Mrs. Miss 혹은 Ms.를 붙인다.
예) Mr. Brown 혹은 Mr. President ·상대방을 어떻게 불러야 할 지 난감할 때는 "What would you like me to call you?" 라고 물어본다.

b. 이름의 배열을 올바르게 이해한다.
· 서양 이름의 구성
George Baker Ellis
First name Middle name Last(Family) name
※ 중간이름(Middle name)은 없는 경우도 많으며, 표기시 에는 중간이름을 약자로 쓰기도 한다.
예) Mr. G.B.Ellis 또는 Mr. George B. Ellis
·나라마다 각기 다른 이름체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사전에 알아둘 필요가 있다.

c. 직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일부나라에서는 학위를 통해서 얻은 직함이 회사에서의 지위에 따른 직함보다 존중된다.
'엔지니어’와 같은 직업명이‘매니저’라는 지위명보다 더 권위가 있다.




3. 명함 교환 매너
a. 보관
·명함은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 쉽게 꺼낼 수 있도록 한다. 단, 반드시 명함지갑을 준비하여 그 곳에 넣도록 하자. 명함은 자기의 얼굴이기 때문이다.
·명함은 구겨지지 않도록 보관한다. 특히 바지 뒷주머니 지갑 속에 보관하는 자여! 그 냄새나는 명함을 누구에게 주려는가?

b. 명함을 줄 때
·일어서서 오른손으로 준다. 특히, 중동, 동남 아시아,아프리카에서는 오른손으로 전달한다.오른손과 왼손의 용도가 분명히 구분되어 있기 때문이다.
‘왼손은 화장실용 휴지'를 대신하니까.
·상급자나 연장자가 먼저 준다.

c. 명함 받을 때
·받을 때도 일어서서 받고 감사인사를 한다.
·받은 명함은 그 자리에서 읽어보는 것이 예의이다.또한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명함의 내용 중 궁금한 것은 그 자리에서 물어보고 넘어 가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일 경우는 확실히 알고 넘어간다.
·받은 명함은 명함 지갑에 잘 보관하며 아무렇게나 주머니 속에 넣지 않도록 한다.




4. 인사(악수법)
오늘날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나라와 문화를 불문하고 악수가 여전히 지배적이다. 중세에는 서약이나 언질로서 또는 약속을 승인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던 악수가 이제는 동등함의 의미로써 자리 잡았다. ‘절’이 일반적인 인사수단으로 쓰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악수’의 진정한 의미보다는 단지 ‘반가움’의 표현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절’과 ‘악수’의 혼합형(절하며 악수하는 것)이 만들어 졌다.

① 악수의 3 단계
a. 이름을 말하면서 손을 내민다.
b. 엄지를 위로 세우고 비스듬히 손을 내민다.
손을 잡을때는 엄지와 인지사이의 깊숙한 부분이 반드시 서로 닿도록 한다.
※ 가장 지켜지지 않는 단계이다. 상대방이 제대로 악수하는지는 손를 내밀 때 판가름난다.
c. 꽉 잡되 지나쳐서는 안된다. 두세번 흔들면 족하다.

② 올바른 악수법
a. 손을 잡을 때
·너무 꽉 잡지도, 느슨하지도 않게 3~4초간 잡는다.
·힘없이 하는 악수를 'Dead fish'라고 하며 죽은 물고기를 쥔것 같다고 여긴다.
이것은 상대방의 기분을 언짢게 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두 손으로 잡는것(Handshake Hug 또는 Power Struggle)은 되도록 피하되 친한 관계라면 상관없다. 단, 다른 한손이 상대방손의 위에 올라가는것은 좋지 않다.

b. 시선 처리
반드시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아야 한다.

c. 자세
·허리를 꼿꼿이 세워 대등하게 한다.
대통령, 왕족을 대하는 경우에는 머리를 숙여야 하지만 그외의 경우에는 머리를 숙일 필요가 없다.




5. 선물을 줄때
① 품목
a. 외국인에게 선물시 고려해야 할 2 원칙
첫째, 상대방 문화에 맞는 선물을 고른다.
☞ 나라마다 선물에 대해 금기사항이 있다.
둘째, 한국의 전통 공예품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도 있듯이외국 거래선에게 줄
선물 중 1 순위는 ‘전통적’인것이다.
b. 권장 품목과 금해야 할 품목: 그 나라의 관행에 따른다.

② 전달 시기
a.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선물은 첫 미팅때 전달한다.
→ 주는 시기는 회의 시작전이나 후 아무래도 관계없다.
b. 저녁 초대를 받은 경우 안주인을 위한 초코렛이나 차(Tea)를 가져 간다.
꽃은 미리 보내거나 다음 날 보내도록 한다.

③ 포장
a. 포장지는 수수한 것, 감사의 인사말이 간단하게 들어간 것을 선택한다.
b. 포장하기전 가격표 반드시 뗀다.
c. 포장지의 색깔도 국가별로 그 의미가 다르므로 유의한다.
·일 본 : 검은색이나 흰색 포장지는 부적당하다.
·중 국 : 빨간색 포장지가 적당하다.

④ 카드 첨부
a. 짧은 편지 또는 성명카드를 봉투에 넣어 선물과 함께 주는 것이 좋다.
b. 비즈니스 카드보다는 빈 카드(Blank Card)에 직접 쓰는것이 더 정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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