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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예절

작성자
밝은미소
작성일
2003-08-01 12:14
조회
1684
방문예절

남의 집을 방문할 때도 반드시 지킬 예절이 있다. 방문은 상대방의 경계를 누그러뜨리고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바른 방문예절을 알아보자.

먼저 상대방 형편에 따라 약속시간을 정한다.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가장 적당한 방문시간은 식사시간을 피한 오후 4~6시.특히 가정을 방문할 때는 오전시간은 피한다.
꽃이나 과자 등 간단한 선물을 갖고 가는 것이 좋다.
현관에서 인사를 하고 집으로 들어서면 코트나 장갑을 벗는다. 실내에 들어가기 전부터 미리 외투를 벗을 필요는 없다. 또 여성의 경우는 코트를 입고 있어도 무방하다.
실내에 들어서면 이곳저곳 기웃거리는 일은 삼가고 주인이 권하는 자리에 앉는다. 그 집안의 어른을 뵙게 되면 방에 들어가서 절을 한다. 서양에서는 출입구 쪽이 하석이고 그 반대가 상석. 응접실에서는 소파와 1인용의자가 있는데 소파가 손님용으로 상석. 상석은 손윗사람들이 앉는 자리이므로 권하지 않는 한 먼저 앉지 않는다. 한식 방이라면 방에 들어가 공손한 자세로 무릎을 꿇고 앉는다. 어른이 권하면 자세를 바꿔 편히 앉는다.
어른이 묻는 말에 똑똑하게 답한다.
과자나 음료수가 나오면 이야기를 하며 천천히 먹는다.
이성친구의 방에 들어갈 때는 방문을 살짝 열어 놓아 공연한 의심을 사지 않도록 한다.
너무 오랜 시간 머물지 않도록 한다. 돌아올 때는 『고맙습니다』 『폐를 끼쳤습니다』 등 짧고 정중하게 인사를 한다. 친근감을 표한다며 주절주절 너무 길게 인사를 늘어놓아 주인이 오래 서 있는 일이 없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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