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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매너상식

테이블매너-양식

작성자
밝은미소
작성일
2003-08-01 12:17
조회
1558
양식 테이블 매너



1. 웨이터가 의자를 끌어당겨 주면 왼쪽으로 몸을 넣으며 앉는다.

함께동행한 남성이 해줄 수도 있는 경우이다. 웨이터가 자리에 앉기 전 의자를 끌어당겨 주면 왼쪽으로 몸을 넣으면서 앉는다. 그러나 만일 왼쪽 공간이 좁으면 오른쪽에서 앉아도 괜찮다. 앉을 때 가볍게 웨이터를 보면서 고맙다는 표시를 한다.



2.등을 똑바로 펴고테이블과 약간 떨어져 앉는다.

천천히 의자에 앉은 뒤 테이블과는 약간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테이블에 지나치게 몸을 가까이 하면 나이프나 포크를 사용할 때 팔꿈치가 올라가 갑갑해 보이기 때문에 약간은 여유를 두고 살짝 떨어져 앉는 것이 좋다. 등은 똑바로 펴고 앉는 것이 예뻐보인다.



3. 큰 핸드백은 의자의 오른편에 둔다.

작은 핸드백이나 지갑은 등과 의자 사이에 두면 되지만 좀 큰 사이즈의 핸드백은 보통 의자의 오른쪽에 둔다. 웨이터가 요리를 서비스할 때 왼쪽에서 하기 때문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의자에 백을 거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4. 냅킨은 한번 접어 무릎 위에 놓는다.

주문을 하고 나면 냅킨을 잡아서 일단 편후에 한번 접어서 두겹으로 겹쳐 무릎 위에 얹는다. 접힌 부분이 바깥쪽으로 가든지 안쪽으로 오게 하든지 상관없다. 사용할 때는 냅킨의 끝을 오른손으로 들고 입 주위를 가볍게 닦아준다.



5. 와인잔은 글라스의 목부분을 살짝 잡는다.

웨이터가 와인을 따라 줄 때는 글라스를 들여올려서 받지 않는다. 반사적으로 손이 갔다면 당황하지 말고 글라스 아래를 살짝 잡고만 있으면 부자연스럽게 보이지 않는다. 마시고 싶지 않을 때는 글라스 위에 가볍게 손을 펴서 의사표시를 한다.



6. 빵 부스러기는 바닥으로 쓸어내리지 않고 그대로 둔다.

빵은 수프를 다 먹으면 먹기 시작해서 디저트 전까지는 다 먹는다. 대신 메인 요리를 먹기도 전에 배가 부를 정도로는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빵을 손으로 먹다보면 부스러기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는 굳이 바닥으로 쓸어내릴 필요가 없다.



7. 포크와 나이프로 고기를 자를 때 팔이 들리지 않도록 한다.

고기 요리를 먹을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포크와 나이프의 사용이다. 우선 마음을 편하게 갖고 너무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아야 하는데, 나이프를 잡은 팔이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하고 자연스럽게 겨드랑이에 붙여 앞뒤로 움직인다.



8. 식사 중일 때는 나이프와 포크를 팔(八)자로 접시에 걸쳐 놓는다.

포크는 왼손에, 나이프는 오른손에 쥐고 계속 자르면서 먹는 것이 바로 정통 유럽식이다. 미리 썰어두고 오른손에 포크를 쥐고 먹는 것은 옳지 못하다. 고기 외의 다른 음식물을 뜰 때는 포크를 오른손에 바꿔 쥐고 먹는다. 식사 중에 포크와 나이프를 내려 놓을 때는 접시 양쪽에 팔자로 걸쳐 놓아야 식사가 끝나지 않았음을 표시하는 것이 된다.



9. 식사가 끝났으면 접시의 오른쪽 아래로 포크와 나이프를 나란히 놓는다.

한 접시의 요리가 끝나면 포크와 나이프는 왼쪽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대각선이 되게 나란히 접시 위에 걸쳐 놓는다. 손잡이는 접시의 가장자리로 약간 나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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