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기본매너상식

비지니스 매너 전반적인 것~!

작성자
엠씨에스
작성일
2010-03-02 08:47
조회
1654
비즈니스 매너

20세기 초 독일 사회학자 노버트엘리아스는 '매너의 역사-문명화의 과정'이란 책에서
"매너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함으로써 사회적 불평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 설명했다.

‘매너의 역사’(노버트 엘리아스 지음, 유희수 옮김, 신서원 펴냄)
-에티켓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아래 사항은 중세시대의 매너)

-유럽의 에티켓을 다룬 유럽의 책에는 ‘나이프로 이를 쑤시지 말라’

-고기를 맨손으로 먹지 말라’

-사냥꾼들처럼 식탁에 침을 뱉지 마라.

-두 손가락으로 코를 풀어 땅바닥에 내팽개치고 그 손가락을 옷에다 닦는 것은

예의에 크게 어긋나는 것이다.’

-숙녀 앞에서, 다른 방 창 앞에서 소변을 보아서는 안 된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중국의 고위 관리(진정한 에티켓,매너는?)

서양식 테이블 매너를 모르는 중국 관리가 핑거볼(식사전 손가락 씻을 물을 담아 내놓는 그릇)의
물을 마셔버리자,엘리자베스 여왕 또한 태연한 얼굴로자신의 핑거볼 물을 마신것.

여왕의 행동은 '에티켓'에는 어긋나지만 최선의 매너가 아닐 수 없었다.

-윈스턴 처칠과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우정은 한편의 서사시이다(매너와 유머)

백악관에 묵고 있던 처칠이 목욕 직후 발가벗고 있는데, 루스벨트가 불쑥 들어왔다.
당황한 루스벨트가 사과하려 하자 처칠은 “나는 당신에게 숨길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라고 말했다.
루스벨트는 다음날 처칠에게 말했다. “당신과 같은 시대에 산다는 게 재미있다.”

1939년 9월 11일부터 1945년 4월 11일 루스벨트가 죽기 전날까지 두 정상은
거의 2000개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같이 지낸 기간만 113일이다.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새해를 함께 보냈고 카사블랑카, 퀘벡 등에서 비밀리에 만나기도 했다.
전쟁과 정치, 최고통치자가 받는 스트레스, 건강, 아내와 아이들….
그들이 미주알고주알 주고받은 얘기는 끝이 없다. 두 사람은 담배, 독주, 역사, 바다,
전함, 찬송가를 함께 즐겼다

-빌 게이츠와 IBM 간부들의 일화(매너와 복장)

1980년 컴퓨터업계의 절대적 강자였던 IBM사는 애플사가 먼저 개발해 흑자를 내고 있는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기로 했다. 하지만 IBM사는 하드웨어만 제작하던 터여서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줄 회사가 필요했다. IBM사는 컴퓨터의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즉 운영체제(OS)를 의뢰하기 위해 당시 유명한 소프트웨어 회사를 찾았지만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 회사의 간부가 IBM 간부를 홀대했던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찾은 곳이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사다.
IBM사의 간부들이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처음 방문했을 때, 청바지에 셔츠를 입은 한 청년이
그들을 사장실로 안내할 때까지 그가 ‘사장’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그들 눈에 게이츠(당시 25세)는 젊고 평범한 프로그램 기술자로밖에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IBM사 간부들은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한 채 다음 약속만 정한 후 되돌아갔다.
며칠 후, 게이츠는 그들을 정중하게 맞이하기 위해 검정 계열의 스리피스 슈트에
흰색 드레스셔츠를 입고 넥타이까지 맸다. 보수적 성향을 지닌 IBM사 간부들을 의식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IBM사 간부들도 게이츠의 스타일에 맞추기 위해
일부러 캐주얼 스타일의 바지와 면 셔츠를 입고 찾아왔던 것이다.

그날의 회의는 폭소로 시작되었다. 훗날 IBM사 간부들은 그날 일로 빌 게이츠를
사업 파트너로 더욱 신뢰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자기 회사만의
운영 시스템조차 갖추지 못했음에도 IBM사로부터 신뢰를 얻어 프로그램 제작을 맡게 되었고,
결국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MS-DOS를 탄생시켰다

-배려의 매너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A 사장은 한 결혼식장에서 중요한 거래처 대표인 B 사장을 만났다.
반갑게 인사했는데도 B 사장은 별 말 없이 자리를 떴다. 마음이 몹시 불안해진 A 사장은
두 사람을 다 잘 아는 C 씨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C 씨가 이유를 묻자 B 사장은 이렇게 답했다. “보니 A 사장 옆에 아드님이 계시더군요.
거기서 얘기가 길어지면 혹 그 아드님이 ‘왜 우리 아버지가 나이도 젊은 사람을 이렇게 어려워하나’
마음을 쓸 것 같아 서둘러 자리를 피한 거지요.”

-1초의 미학

인사할 때 상대방 얼굴을 한번 보거나, 악수할 때 손을 한번 쳐다보는 등 동작과 동작 사이에
1초씩 멈춤이 있으면 더욱 세련돼 보인다고 말했다. 이를 ‘1초의 미학’이라고 말한다는 것.
인사 하나에 고품격 비즈니스 매너가 숨어 있다는 걸 잊지 말라고 강사는 지적했다

-감탄사의 미학

상대방의 인사를 받을 때 단순히 똑같이 ‘안녕하십니까’가 아니라 ‘아, 네~. 안녕하십니까’라는
식으로 인사말에 앞서 감탄사를 한번 붙여 보라고 권유했다.

‘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라는 인사말 앞에도 감정과 느낌을 이입할 수 있는 감탄사를 사용해
‘어, 안녕하세요’, ‘어머, 고맙습니다’를 생활화하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색할지 몰라도 느낌에 따라 전혀 달라질 수 있는 화법이라는 설명이다.

-최고,최악의 비즈니스 매너? 설문조사
업무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매너는 시간약속을 잘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신세계 백화점부문이 최근 협력업체 영업부장 100명을 대상으로 `최고ㆍ최악의
비즈니스 매너'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고의 비즈니스 매너로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을 31%가 꼽아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우리 회사 제품을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18%, `우리
회사를 믿어주는 사람'(15%), `사소한 이야기도 기억하고 다음에 이야기 해주는
사람'(8%), `안부 전화나 감성적인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는 사람'(7%) 등의 순이었다.
반면 최악의 비즈니스 매너로는 `사무적인 말투로 지시하듯 말하는 사람'이 36%로
많이 꼽혔고 `몇번을 만나도 브랜드와 이름 등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
'24%,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 16% 등이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보통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들은 업무진행에도 차질이
없기 때문에 함께 일하기에 더없이 훌륭한 파트너로 인식된다"고 말했다

-명함의 유래
명함은 프랑스의 루이 14세 때 생겼다고 전해진다. 루이 15세 때에는 현재와 같은 동판인쇄의
명함을 사교에 사용했다고 한다. 또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친구집을 찾아간 경우,
친구가 부재시에는 자기 이름을 쓴 것을 놓고 오는 관습이 있었다고 한다.

이렇듯 동서(東西)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명함은 예전부터 사교 및 사회생활에 있어서
자신을 대신해주는 역할을 해왔다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