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65부대이등병봉사강의

오전 8시 30분 아침 칼바람을 가르며
옥동에 위치한 7765부대에 봉사강의를 다녀왔습니다.

손에는 총을 들고 있는 군인이라지만
85년생 층의 풋풋한 이등병과 함께 한 강의시간은
교육생들의 천진함과 창의적인 모습들을 맘껏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고참들의 감독아래 의무교육이라 사뭇
어둡고 딱딱한 표정들이었지만
계속되는 실습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다들 즐겁고 유쾌한 표정으로
함께 해 주신 이등병들에게 감사드리고

추운겨울 국방의 의무를 위해 고생하는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