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급식센터) 행복을 전하는 사람들~!!

2007년 9월 28일 (금) 날씨: 흐리고 비

울산 동구 꽃바위에 위치한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급식센터~!!
그야말로 행복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이 가득담긴 도시락을
전해주는 천사같은 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일주일의 끝자락에 만나는 것이라~
주부의 역할 상 지치기 쉬운 명절 후유증이 있지는 않을 지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행복을 항상 갖고 다녀서 일까요?
어찌나 유쾌하고 행복해 보이시던지~
그 밝고 환희에 찬 모습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배가 고파도 먹을 것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먹지 못하는 사람들~
하루 세 끼..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여유가 없어서~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성을 가득담고 사랑을 꾹꾹 눌러 담아서~
행복을 나누고 계신 분들입니다~!!

이런 마음하나만으로도 교육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지만
한번더 지금 ㅎㅏ는 일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더욱 힘차게 나가자는 의미에서~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아이들을 대할 때의 마음가짐과
한마디를 건네더라도~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말~
그리고 그 말의 영향력에 대한 생각과~
도시락만을 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진정한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비를 가르며 행복을 전했을~
울산의 천사님들~!!
앞으로도 더욱 맛있고~ 생각만해도 행복한~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