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애인복지관 취업면접특강!

2007년 12월 6일 목요일 날씨: 맑음

처음 울산장애인복지관에서 연락을 받았을 당시 총 5회로 예정됐던 것이,
반갑게도 연장되어 어느새 9회가 되었습니다.
맑은 눈과 마음을 가진 우리 아이들을 만나다 보니 강사의 마음까지도 맑아지고
그저 사람을 외모로만 판단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봐야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취업면접에 관해 전반적인 교육을 한차례 받았던 아이들이어서
이번엔 총 정리를 해주며 모의 면접을 실시했는데요,
아이들이 자신이 가진 생각을 전하는 데 나름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에 마음 속에 잔잔한 감동이 일었습니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모습을 캠코더에 담아내고 하는 한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결코 지루하지 않을만큼의 성과였지요.
앞으로 남은 교육 또한 우리 아이들과 강사진이 함께 잘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울산장애인복지관에서 만난 맑은 눈을 가진 아이들이
부디 훌륭한 회사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되길 기대해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