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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즈스타 모델 선발 제전 심사위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엠씨에스
작성일
2016-07-26 11:26
조회
1238


2016 미즈스타 모델 선발 제전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다녀왔습니다.
미즈스타는 외적인 아름다움 보다는 내적인 아름다움의 평가가
더 큰 점수로 작용했다는 사실~*

같은시대, 미즈, 주부로 살면서 용기내어 무대에 오른 그녀들의 용기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준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팔순 넘으신 시아버님이 무대에
오른 며느리에게 굽은 허리와 불편한 몸으로 꽃다발을 건네는 모습이었습니다.
심사를 하면서 울컥 올라오는 북받치는 감정은 무엇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각자 뜨겁게 살아온 이야기 봇따리를 풀어놓고 특기를 유치원생들 처럼
유감없이 발휘하는 그녀들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곱고 예쁜 인연들을 만들고 돌아왔던 2016년 칠월의 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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