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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

작성자
송인옥
작성일
2003-09-09 08:44
조회
4612
보고싶어요...
아주 바쁘게 지내시고 계시군요.
늘 바쁜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누군가 보내주었던 영상시가 아름다워서
글을 올립니다.

저 역시 바쁘다는 이유로 얼굴한번 볼 짬도 없네요...
전화드릴께요...
언제 얼굴한번 봅시다~!~!




별처럼...
모래처럼...
무수히 많은 인연중에



첫 만남의 느낌과 쌍방태도 여하에 따라
좋은 연을 지을 수 있고,



교류되는 상호간에 예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울타리속에서
아름다운 만남



혹은?
만나기에 피차 서로 껄끄럽고
불편스런 연이 되어진다.



간혹
잘 못 엮어져 버린 연 줄도
어떻게 유연하게
잘 풀어 내어 지는가에 따라
작은 변화도 찾아 든다.



그러기엔 서로가
많은 이해와 배려
그리고 양보가 반듯이 있어야
할 필수 요건 이다.



하지만,
결코 이해 하고 싶지 않은
그 어떤 양보나 배려를
하고 싶지 않은 그러한 연도 있으니,
이것이 문제로다.



그렇다고
미움은 더더욱 아니다.
다만 싫을 뿐이다.
사람이 사람을 싫어 해서야 않될 일이지만,



어쩌랴~!
내것을 주고도 좋은 사람
그러고도 또 더 주고 싶은 사람
니것을 받고도 싫은 사람...
수양 부족인가?



심성이 고약한 탓 일께다.
그러나
전혀 아무것도 주는것도
받는것도 없는데...



늘, 항상, 언제나,
측은한 사람이 또 있다.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복 넘치게 잘 살았으면 하는
기도를 보내주고 싶은 사람



과연,
그런 만남도
아름다운 만남 일런지?



마음 한켠
항상 나를 아프게 하는
측은한 사람...



부디 행복하기를
간절히 빌어 주고 싶은 사람
이런 사람도 아름다운 만남인가?











>원장님 어찌 지내세요?
>
>바빠서 통 연락도 못드렸습니다.
>
>추석이라고 해서 잠깐 짬을 내 메일 한통 보내봅니다.
>
>
>
>요즘 같아선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
>행사며 특집들이 한꺼번에 몇개씩 겹치는 바람에
>
>혼이 쏙 빠질 지경이거든요.
>
>자칫 하다간, 눈물 까지 쏙 빠질 정도로...
>
>
>
>지금도 여태 추석 원고 쓰는 중이에요.
>
>이렇게 일 복이 터진 걸 보면,
>
>이번 추석은 조금 넉넉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일복을 기점으로 시작해서
>
>다른 복들도 연거푸 터졌으면 하는 터무니 없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
>
>
>
>원장님 추석 보름달 보면서 소원 많이많이 비시구요.
>
>그 소원 꼭 이뤄지길 제가 보름달 보면서 빌어 드릴게요. ^^
>
>
>
>올핸 추석 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한결 여유가 있는 것 같아요.
>
>비록 준비하긴 힘들어도 말이죠.
>
>넉넉한 연휴 보내세요.
>
>
>
>다음에 또 연락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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