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체 인사팀 대거 초청 정보교류 (울산대 취업난 극복 합숙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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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14일 경주 현대 호텔

경기침체의 장기화에 따라 가중되고 있는 대졸취업난 극복을 위해 대학이
기업체 인사팀을 대거 초청한 합숙세미나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울산대학교(총장 정정길)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경주 현대호텔에서
울산·양산·경주지역 46개 기업체의 임원과 간부 등 인사담당자 70명을
초청해 "기업체 인사팀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과 기업체간의 친밀도 제고를 위한 대학 비디오
상영을 시작으로 주제별 강연과 지역별 기업협의회 정보교류,
대학 취업관계자와 기업 인사담당자간의 효율적인 인재 방안 모색
시간으로 꾸며진다.

▶▶주제별 강연의 경우 매너컨설팅서비스교육원의 송인옥 원장이
"21세기 경쟁력 있는 자기관리"를 주제로 강연하며,
(주)대학과 미래 장재성 대표가 "21세기 채용변화에 따른 인재상"을
주제로 인적 자원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울산대 취업정보지원실 박재윤 실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으로서는 지역기업과의 지속적인 유대강화를 통해 취업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고,
기업은 타지역 출신자 채용에 따른 이직 문제와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구인난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익조기자 ijpark@ksilbo.co.kr [2003.11.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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