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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매너상식

부부 행복 생활을 위한 매너

작성자
엠씨에스
작성일
2006-09-13 07:54
조회
1614
1. 배우자가 완벽할 거라는 생각을 버려라
부부가 모두 의사소통과 관계를 맺는 확실한 기술을 지니고 있지 않다면
결혼으로 행복을 얻을 것이라는 희망은 결국 실망으로 치닫게 된다.

2. 위임하라
배우자가 요리나 청소와 같은 집안일을 더 많이 돕도록 하라고
BBC 행복위원회의 제시카 프라이스 존스는 충고한다.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당신이므로 남편은 당연히 사용법을 모를 수밖에 없다.”

3.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전환하라
배우자의 고집을 불평하지 말고 덜 공격적인 단어로 말하라.

4. 당신의 장점을 믿으라
셀리그먼 박사는 대표 장점을 잘 살리면 결혼생활도 더 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강인한 성격이나 정직과 친절에 대한 믿음 등이 그것이다.

5. 반응하며 듣는 방법을 연습하라
남의 말을 잘 들어준다는 것은 이야기하는 사람의 말을 확인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방에게 집중하고 긍정적인 격려를 자꾸 하라.

6. 화자와 청자 방식을 활용하라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는 부부는 의논을 할 때마다 싸움으로 번진다.
말만 하면 싸움이 되는 문제들을 싸움이 아닌 대화로 문제를 풀어보라고 한다.
당신에게 발언권이 없을 경우에는 먼저 청자가 되고 상대방이 말하는 동안 끼어들지 말라.
당신이 화자가 되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하라.
이 때 절대로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자기식대로 해석해 말해서는 안 된다.

7. 대답할 여지가 있도록 질문하라
절대 단답형으로 답변이 나올 만한 질문을 하지 말라.
상대방이 자신의 관점을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질문하라.
개방형 질문을 통해 배우자가 중요시하는 가치와 이상을 이해할 수 있다.

8. 낙천적인 사람이 되라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면 ‘외출이 왜 그렇게 잦아’라거나
‘저 인간은 술고래야’하기 전에 ‘피곤한가 보네’라거나 ‘숙취가 심하구나’ 하는 식으로 생각하라.
반대로 상대방이 대단한 일을 해냈을 때도 ‘운이 좋았네’보다는
‘원래 당신은 리더십이 뛰어나잖아’ 하는 식으로 영속적이고 설득적인 특성을 부여해야 한다.
낙천주의자와 염세주의자가 결혼을 하면 그 결혼생활은 행복할 가능성이 높지만
염세주의자 커플은 살면서 힘든 일이 발생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행복 수준이 하강할 수밖에 없다.

9. 나만의 시간을 가질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라
배우자가 당신을 멀리하는 기분이 든다면 두 삶의 관계에 좀더 많은 자율성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먼저 혼자만의 시간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라.

10. 부부가 함께 관계 ‘지도’를 작성하라
서로의 생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좋아하는 음식’에서 ‘최근에 가장 행복했던 날’과 같은 50개의 질문지를 작성해 보라.
상대방에 대한 질문에 답해보고 그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라.

**2005년 5월부터 약 3개월간, 영국 버크셔타운에서는 재미있는 실험이 행해졌다.
‘행복’에 관한 이론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이었다.
이 실험은 BBC에서 ‘행복’이라는 다큐멘터리로 만들었고, 책으로도 나왔다.
내용은 신간 ‘행복’(예담 펴냄)의 내용을 발췌, 요약한 것입니다.

부부의 얘기라고 하지만,
가까운 친구 가족~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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