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켓, 매너, 친절의 뜻

에 티 켓

베르사이유궁전에 들어 가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티켓( ticket )에
기원을 둔다는 설( 그 티켓에는 궁전내에 유의 할 사항이나 예의등을
메모했다고 한다.)과 프랑스어의 동사 ( estiqueier : 붙이다) 를
어원으로 한다는 설( 궁전화단에 꽃밭을 해치지 마십시오. 라는 입간판을
붙임)이 있다. 오늘날의 의미로 해석한다면 마음의 꽃밭을 해치지 않는다는
적극적인 뜻으로 설명할 수 있겠다. 결국 에티켓은 근본적으로
상대에게 호감을 주고 폐를 끼치지 않고 상대를 존경한다는 폭넓은
뜻이다. 누군가와 만남을 가질 때 스스로의 행동을 단정하고 부드럽게
하며, 좋은 기분을 갖기 위해 하는 약속이 바로 에티켓이다.
예를 들어 운전할 때 교통법규가 에티켓이다.


매 너

manuarius라는 라틴어에서 생겨난 말이다.
manus와 arius라는 말의 복합어로서 manus란 영어의 hand란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 손 " 이라는 의미 외에 사람의 행동 습관들의 뜻을
말한다.
arius는 영어의 ' more at manual, more by the manual 이란 뜻으로
방식, 방법의 의미를 나타낸다. 따라서 매너란 사람마다 갖고 있는
독특한 습관이나 몸가짐을 뜻한다.

* 에티켓은 공공의 의미로 " 지킨다", 또는 " 지키지 않는다."라고 표현
할 수 있는 반면 매너는 개인, 개별적의미로 사람을 얘기할 때 " 매너가
좋다, 나쁘다."라고 말할 수 있다.


친 절

영어에서는 친절을 kind라고 한다. kind는 원래 동식물의 종자를 의미하는
말로 같은 종자간에 잘 어울리는 것이 친절을 의미하고 있다.
이를 폭넓게 해석하면 종자가 다른 것과도 사이좋게 지내게 하는 적극적인
인간미로 해석된다.


* " 지금 내가 이렇게 하면 상대방의 기분은 어떨까?"라고
항상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마음의 씀씀이가 중요하며,
이것이 바로 매너, 에티켓, 친절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