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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과 경어

작성자
MCS
작성일
2004-10-29 21:39
조회
2177
■호칭과 경어

제대로 된 호칭은 에티켓의 기본 요소이다. 자신과 상대편의 나이,위상,대화 상황에 걸 맞는 호칭을 다양하게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1) 직장에서

① 상사에 대해

- 직접 대면할 때에는 성과 직위에 ‘님’ 자를 붙인다
- 성명을 모르면 직위에 ‘님’ 자만 붙인다
- 상사에게 자신을 호칭할 때에는 “저” 또는 성과 직위(직명)을 사용한다 (예 : 강 부장 입니다)

② 부하 또는 동료직원

- 하급자나 동료에게는 성과 직위 또는 직함으로 칭한다 (예 : 박 과장 , 000씨)
- 초면이거나 선임자일 때엔 ‘님’ 자를 붙인다
- 자신을 칭할 땐 “나” 라고 한다
- 부하라도 연장자일 때엔 적절한 예우가 필요하다

③ 차 상급자에게 상급자를 호칭할 때

- 자신의 상사보다 더 윗사람 앞에서 자기 상사를 칭할 땐 ‘님’ 자를 빼고 직책이나 직위만 사용한다. (예 : 상무님, 김 부장이 지시한 사항입니다)
- 외부 인사나 윗항렬 친족과 이야기할 때는 “김 부장께서…..” 하는 식으로 말한다
④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을 부를 때
- ‘000씨’ 로 부르는 것이 좋다. 후배 여직원을 부를 때도 ‘000씨’, 직위가 있을 경우엔 성에 직위를 붙여 부른다.
- 손아래 남자직원이 선배 여직원을 부를 때는 ‘선배님’ 이라는 호칭을 쓴다. 직위가 있으면 직위를 부른다.
⑤ 문서에 직급을 나타낼 때는 상관의 호칭에서 ‘님’ 은 빼는 것이 올바른 쓰임 입니다. (예 : “사장 특별지시 , 부장 직접주문 항목)
⑥ 경어는 사람에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 : 부장 책상, 부장가방, 과장 보고서)

⑦ 부하직원은 상사에게 “수고 하셨습니다” “수고 하세요” 등의 표현은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⑧ 연하라도 상관일 경우 공식석상에선 ‘저’라고 한다.
⑨ 조직체 장(長)인 경우 공식행사나 회의 때는 ’저’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⑩ 다른 회사에 대해서 자신이 속한 회사를 칭할 때는 ‘저희 회사’가 맞다

2) 일반적인 호칭 및 경칭

① 외국인을 호칭 할 때는 직위가 아닌 이름을 부릅니다. (예 : Mr. James , 높은 지위의 상사는 Full Name을 부릅니다) 기혼여성의 경우에는 남편의 이름 앞에 Mrs.를 붙입니다.

② Mr.는 남자 이름 앞에 붙이는 경칭이므로 ‘Mr. President’ 처럼 관직 앞에 붙여 쓰기도 한다

③ 의사처럼 공인된 수련과정을 거친 전문 직업인이나 인문 과학분야 박사학위 취득자에게는 Mr. 대신 Dr.를 사용합니다

④ Sir.은 상대방에게 경의를 나타내는 칭호로서, 말하는 사람이 스스로 지위를 낮춘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 나이, 지위가 비슷한 사람끼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여성에게는 Sir.라 절대 하지 않습니다
- 여성은 상대방이 아무리 지위가 높아도 나이가 비슷한 남성에게는 Sir.라 하지 않는다

⑤ ‘사모님’은 원래 스승의 부인에게만 쓰는 호칭이었으나 현대사회에서는 상사나 사회적,인격적으로 상당한 위치에 있는 부인의 총칭으로도 사용한다

⑥ 누구나 존경할 만한 사람이나 처음 만나는 사람,나이 차이가 아주 많은 연장자에게는 ‘선생님’이란 호칭을 쓴다. 동년배나 연하,연상의 하급자에겐 ‘선생’이 무난하다

⑦ 여성에 대한 또 하나의 경칭. 여성들이 사회참여가 두드러지면서 생겨난 여성을 위한 경칭의 하나. 남성은 결혼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Mr.를 사용하는데 비해 여성은 결혼여부에 따라 Miss나 Mrs.로 구분하는데 대한 반발에서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여성주의자들이 만들어낸 경칭이다. 사회 활동을 하는 현대여성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내용출처 : [도서] 서비스 에절과 매너(대왕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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