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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과 강렬한 자극을 주고자 한다면 빨간색

작성자
퍼온글
작성일
2004-08-08 21:45
조회
1584
일상생활에서 지루함과 권태로움을 느끼거나 때론 누군가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고 당당하게 보이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심리적으로 변화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이럴 때 우린 빨간색에서 에너지를 받고 싶고 빨간색이 좋아진다

빨강은 오랜 동안 사랑 받은 대중의 색으로 빨강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적이고 자극적인 이미지는 상대적으로 큰 효과를 준다.
그러나 자극적이고 강렬한 이미지 때문에 즐겨 입거나 쉽게 활용하는 색은
아니다. 왜냐하면 시각적으로 눈에 띄고 주목성은 있으나 지나치게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거부감과 공격적이고 위협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으며 주위의
시선에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 색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빨강은 기회를 나타내는 색상으로 자기확신과 자신감을 보다 강하게
전달하고자 한다면 빨간색을 입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불황일 때 가라앉은 분위기를 호조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 또한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이 색은 자신감이 있으며 활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이미지를 연출해 주며
예민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힘들고 피곤할 때 빨간색 의상을 입으면 자신도
모르게 에너지가 생기게 된다

이는 빨간색이 지닌 특징으로 인생에서 비교한다면 인간의 전성기 중에서도
정점에 해당하는 색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정열과 에너지를 지닌 색이라 볼 수 있다.
또한 빨간색은 신경계를 긴장시키고 고조시켜 처져있는 기분이 활력을 주며
체온을 상승시키며 호르몬의 연쇄반응을 일으켜 심장박동과 호흡을 빨라지게 한다.
또한 성적자극을 하는 육감적인 색으로 남성들에게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색으로 사랑 받는 색이기도 하다.

마릴린 먼로 의 붉은 입술은 전 세계의 남성들을 자극한 대표적인 예로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지만 가장 강렬한 포인트가 된 예이다.
빨간 입술로 사람들에게 자극적인 색감을 주면서 성적인 이미지를 주어
그녀만의 섹시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연출하였다.

같은 빨강 색이라고 해도 남성과 여성이 선호하는 색이 다르다.
남성의 경우 따뜻한 톤의 빨강 즉, 노랑이나 주황바탕이 깔린 빨강이고 여성의 경우 차가운 톤의 빨강 즉, 파란바탕이 깔린 빨강을 좋아하는 특징이 있다.

이유는 노랑의 바탕이 깔린 빨강이 한층 더 강렬하고 자극적이며 위험한 분위기를 암시하기 때문이고 남성이 여성에 비해 시각적으로 더욱 발달되어 있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레드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세 가지 계열로 분류하여 보면

1. 카 민 (carmine)
원색의 빨강으로 가장 흔히 쓰이는 색으로 색상이 선명하고 강렬하기 때문에 뚜렷한 이미지를 주고자 할 때 활용하고 특히 피부가 희고 밝은 타입이 잘
어울리는 색이다.
특히 블랙의 색상과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정장 또는 모던한 스타일에
적합하며 적은 범위 내에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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