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기본매너상식

향수 에티켓

작성자
엠씨에스
작성일
2004-06-04 07:02
조회
1413
*** 향수 에티켓 ***

●계절
온도가 낮으면 향기가 날아가기 쉽고 높으면 오래 남는다.
외국에서 구입한 향수를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면 다른향이 나는 경우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온도가 높으면 향기가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여름은 시트러스 코롱타입 겨울에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후로리엔탈이나 시프레 타입이 적당하다.

●사무실에서
고려해야할 것은 사무실이라는 실내공간.
특히 업무를 수행하는 공간에서의 향수 사용은 강하게 섹시함을 어필하지 않은 후로랄이나 시트러스 코롱타입으로 선택하며 퍼퓸보다는 '오드토일렛' 이나 '오데코롱' 정도가 가장 좋다.

●신입사원의 첫출근
누구나 신입사원에게는 신선하고 새로운 분위기를 기대하기 마련이다.
신입사원 이라면 너무 튀거나 진부하지 않으면서도 상큼한 향으로 연출을 하도록 한다.
상큼하면서도 은은한 향취의 '오데토일렛' 이나 '오데코롱' 으로 프레쉬한 이미지를..
점심시간에 가볍게 한번 더..

●맞선을 보러갈때
맞선은 인륜지대사인 결혼을 전제로 선남선녀가 만나는 자리.
좀 더 진솔한 이미지를 보여줄수 있다면 OK.
너무 진하지 않은 '오데토일렛' 이나 '오데코롱' 의 향취로 상대방을 매료 시켜야만 한다.

●결혼식이나 장례식때
결혼식, 피로연에는 신부의 청순함을 압도할 만큼, 신성한 분위기를 깰만큼 강렬한 향이 아닌 이상 본인이 선호하는 어떤 향수를 사용해도 무관하다.
장례식에서는 기본적으로 뿌리지 않는 것이 무난하지만, 고인이 생전에 특히 좋아하는 향기를 다른 참석자의 동의를 구하고 사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어찌 되었든 자제가 필요하다.

●식사때에는
식사시에는 음식의 향기를 즐겨야하므로 식사 직전에는 향수를 뿌리지 않도록 한다.
아침에 사용한 향수의 잔향이 은은하게 남을 정도라면 전혀 상관 없다.
그러나 식사가 끝난 후 화장의 마무리는 반드시 향수로 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파티석상에서는
낮에 열리는 파티에는 평상시 선호하던 향수를 사용하면 별 무리는 없다.
그러나 밤에 열리는 파티에서는 가능하면 화려한 향으로 연출하도록 한다.
낮에는 '오데토일렛'을 사용하고 파티 직전에 같은 계열의 향수를 한번 더 사용하는 것은 멋쟁이의 상식이다.

●아침, 점심, 저녁에는
굳이 구애될 필요는 없지만, 피곤하고 바쁜 아침엔 라이트한 시트러스 계열을, 점심에는 힘이 솟는 마린이나 후로랄 그린계열을, 저녁에는 중후한 시프레나 오리엔탈계열이 가장 적당하다.
아침에 어울리는 향기는 …시트러스계
점심에 어울리는 향기는 …후로랄 그린계
저녁에 어울리는 향기는 …시프레나오리엔탈계

●비오는 날에는
소나기인지 장마비인지 좌악좌악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라면 누구나 영화 '쉘브루의 우산'을 생각하게 된다.
비로 인해 한기를 울로 감싸주는 것도 괜찮은 일이겠지만, 더불어 무스크 계열의 향으로 섹시함과 따스한 온기를 더해주도록 연출 한다.
●숙면
무엇보다도 라벤더 향이 좋다.
오일을 몇방울 떨어뜨린 미지근한 물에 목욕을 해보는 것, 오일을 적셔놓은 손수건을 베개에 두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라벤더 향이 싫은 사람은 마죠람 등 다른 오일을 사용한다.

출처 : http://blog.naver.com/beondisarang/120000954851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