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의 성공조건 1위"동료간의 매너"

직장생활 성공조건 1위는 '처세술'이 아니라 '동료간의 매너'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직장인과 경력직구직자 141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원만한 직장생활을 위해 업무능력 외에 필요한 능력'으로 '동료간의 매너'가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37.8%(534명)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회사 분위기에 따른 처세'가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25.6%(361명)로 많아 원만한 회사생활을 위해 매너 있는 태도와 센스 있는 행동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재치 있는 화술(10.1%)이나 다양한 인맥(9.6%)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그 뒤를 이었으며, 상사의 기호 파악능력(4.1%) 호감가는 인상(3.8%) 보고서(기안서) 작성능력(3.0%) 등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하루의 절반 이상을 함께 보내는 직장동료간 원만한 인간관계는 개개인의 대인능력 강화나, 업무능률 향상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전제로 하는 직장인들의 '직장 매너'는 최소한 지켜야할 예의"라고 직장매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