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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력서 깔끔쓰기 **

작성자
엠씨에스
작성일
2003-11-18 08:09
조회
2481
1. 인적사항

*주소지
주소는 현주소를 통, 반까지 정확히 기입하고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주소를
적는다.

*연락처
DDD를 포함한 거주지 전화와 직접 휴대하는 핸드폰 전화번호를 병기한다.
서류전형 결과 통보 등의 기업의 연락에 대비하여 우측상단에 긴급연락처도 반드시 기입해야 한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합격여부나 연락사항을 전화나
전보를 통해 통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의 보급에 따른 이메일도 필수 연락처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이므로
자신의 이메일을 좌측상단에 기재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겠다.

*가족사항
가족란은 본인에 대해서는 쓸 필요가 없고 그 외의 모든 가족들의 인적사항은 빠짐없이 기록한다.
부모, 처자, 형제자매 순으로 기입하고 할애된 칸이 부족할 경우 굳이 칸을 더 만들어 쓸 필요는 없다. 기본적인 가족 구성도를 보는 데 인사담당자의 목적이 있는 것이지, 형제 자매의 수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호주와의 관계'는 호주의 입장에서 본 관계를 말하므로 '長男','三女' 식으로 기입한다. 보통 이력서에서는 '호주와의 관계'만 기입하게 되어 있으므로
위의 방식을 따른다. 기업체 양식의 '본인과의 관계'는 본인이 보았을 때의
관계를 말하므로 반대로 '父'로 기입하면 된다. 본인을 포함 가족의 연령은
반드시 만으로 기입하여야 한다.


2. 학력 및 경력 사항

이력서에 빈 칸이 많을 경우 학력을 초등학교 때부터 구구절절 다 쓰는 경우가 있다. 어차피 인사담당자는 그것을 다 볼 여유가 없다. 그러므로 학력은 고등학교 때부터 쓰며 입학과 졸업날짜는 관계서류를 찾아 정확히 기재하도록 하자. 일괄적으로 입학은 3월2일, 졸업은 2월 28일 이런 식으로 확인도 않고 내리 쓰는 경우가 있는데, 사소한 일이지만 무성의함을 느끼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중도에 부득이한 경우로 휴학 등 특이한 사유가 발생하였을 경우 자기소개서 란에 설명을 해주어 불필요한 오해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한다.

** 병역관계 : 별도의 란이 없더라도 학력 및 경력란에 반드시 기록한다.


3. 특기 및 상벌 사항
특기사항 란에는 각종 자격증, 면허증 발급사항을 반드시 취득일과 발급 기관명을 명시하여 기재한다. 경력이 부족한 지원자들은 지원회사와 관련이 없는 수상경력 혹은 아르바이트 등을 무차별적으로 나열하기도 하는데 대략 6개월 미만의 경력은 기재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잦은 전직이나 직무전환 등은 경력으로 인정받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대체로 회사업무와 관련된 국가공인 자격증만을 적는 것이 통례이다.
사설단체의 자격증이나 미미한 수상경력도 지원회사의 업종과 관련이 있는
경우에는 뜻밖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융통성있게 기재하는 재치가 필요하다.

일례로 컨텐츠 기획직이나 기자 등 언론출판 관련업종 지원시 기본 자질을
입증할 수 있는 학창시절 교지에 실린 소품이나 적극적인 문제의식을 입증할 수 있는 독자투고 경험 등이 좋게 어필할 수도 있다.
지금은 자격증이 없으나 취득이 확정된 경우에는 취득예정일을 명시하도록
한다.



4. 기타

* 주거재산
주거재산은 미혼인 경우 부모님의 소유를, 기혼인 경우 자신 소유의 재산을 동산, 부동산으로 나누어 기록한다. 가정 월 수입은 동거하고 있는 가족들의
총수입을 적으면 된다.

취미
'음악감상', '스포츠'처럼 막연하게 쓰기보다는 '클래식 감상','농구' 등 구체적으로 기입한다. 고상하게 보이려고 전혀 문외한인 분야를 취미로 기입했다가는 면접 때 난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솔직하게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기입한다. 특이하거나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취미일 경우 적극 으로 하도록 한다.
예전에는 '독서' 나 '음악감상'이 보편적이었으나 근래에는 '웹서핑'도 보편적인 취미로 대두되고 있다.

위의 내용을 다 기입한 후에 '위 내용은 사실과 틀림없음', '상기 틀림없음', '상기와 상위없음' 등으로 사실여부를 재확인하고 그 밑에 날짜를 쓴 뒤 서명을 하고 도장을 찍는다.


최근들어 이렇게 고정적인 칸에 기입하는 인사서식 1호, 기업양식 외에 Resume처럼 자유롭게 쓸 건 쓰고 뺄건 빼는 이력서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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