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매너

동서양을 막론하고 각종 기념일을 비롯하여 결혼, 약혼, 축제일 등에는
선물을 주고 받는데 선물만큼 하기 까다로운 것이 없습니다.

어떤 선물을 할 것인지?
상대방이 선물을 받고 좋아할 것인지?
불쾌할 것인지?
선물을 한다는 것은 여간 고민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흔히 선물은 정성과 마음이라고 합니다.
선물은 서로 부담없이 주고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선물 선택기준 *****


1. 받는 이의 취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2. 가능한 개인의 기호가 강한 품목과 사적인 품목은 삼가 하는것이
좋습니다. (넥타이, 향수, 속옷)

3. 받는 이가 부담스러운 고가 품목은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왜냐면.. 받는사람도 그에 상응하는 것을 답례하고자 고민을
하게 됩니다.

4.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전통민속 공예품이나 특산물이 좋습니다.

5. 유명 상품권은 무난하지만 정성이 문제가 됩니다.



**** 선물을 주고 받을 때 유의사항 ****


1. 선물의 가격표를 떼어 냅니다.

2. 축하 또는 감사의 글을 함께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3. 선물은 포장이 반을 차지 한다는 생각으로 정성들여 포장을 합니다.

4. 여성에게 빨간 장미를 선물하면 프로포즈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5. 선물은 꼭 비싸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상대방이 받아서 부담이 없어야 하고 부담이 된다면 뇌물로 변질 될
수 있음을 생각 해야 합니다.

6. 선물을 받으면 후일 답례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7. 선물을 받았다고 해서 곧장 답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8. 현장에서 직접 선물을 받았을 때는 바로 포장을 뜯고 선물을 확인한 다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9. 선물을 받아놓고 구석에 쳐 박아 놓는 것은 예의가 아닙니다.

10. 선물은 꼭 축하할 일이 있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기분이 쳐져 있을 때 또는 사소한 축하의 일이 있을 때도
선물하면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