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천주교 회장단 피정-자기관리 교육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
고속도로에 차를 올렸습니다.

부산+울산 천주교구 회장단 피정에 특강을 하기 위함이었지요~
깊은 산속에 자리잡은 영성의 집은 마치 어느 천당에
온 듯 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단풍이 늦가을 비에 촉촉히 젖어 한층
운치를 더해 주었고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비오는데 입구까지 마중을 나오셔서 기다리시는 김정섭 선생님도
반갑고 비를 맞고 계시는 모습에 죄송스러웠습니다.

각각 성당에서 오신 회장님들의 세련된 매너와
강의에 임하는 자세는 먼점이었습니다.

만나뵐 수 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