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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글

이별없는 사랑이었으면.....

작성자
엠씨에스
작성일
2010-05-24 23:50
조회
1706


봄과 초록이 하나인 것처럼
나 그대와 함께이고 싶습니다.

일분, 일초의 이별 없이
언제나 그대와 함께이고 싶습니다.

낙엽이 가을에 사는 것처럼
나 그대 안에서만 살고 싶습니다.
내 생이 끝나는 날까지
늘 그대의 손을 잡고 싶습니다.

그대와 함께라면
깊은 밤 창에 매달린 조각달의 외로움도,
반갑지 않은 새벽바람의 노크소리도,
지금처럼 싫지는 않을 겁니다.

그대와 함께라면
고독의 그림자 짙은 내 얼굴에
시린 새벽바람의 영혼을 그림자처럼 그린,
나의 슬픈 몸짓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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