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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시] 모래와 바다

작성자
MCS365
작성일
2022-03-17 16:06
조회
459


마음을 헤아리는 것보다
차라리,
해변에 앉아
모래알의 숫자를
헤아리는 게 더 쉽겠다많은 모래가 모여야
백사장이 되지만
내 그리움은 반만 담아도
바다가 된다

- 윤보영, <모래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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