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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글

이제 그만 둘래요...

작성자
좋은 사람
작성일
2010-12-06 17:26
조회
1728


우리들의
지난 시간들
고마웠습니다. 라고
그대에게
인사합니다.

그대가
내 곁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도
행복했기에
울지 않으렵니다.
그대의 시간 밖에서
서성이기도 하겠죠.
때론
하늘을 바라보며
두 눈 감았을 때
눈물이 자꾸만 흘러
힘들 때도 있겠지만
이젠 그만 둘래요

어두움이 내리는 것이
두려운 시간들입니다.
그대가 더욱 더
보고파지기 때문입니다.
정말 힘들도록
잊혀 지지 않을 땐
얄미운 기억들로
조금씩 지워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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