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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글

알 수 없는 슬픈 그리움

작성자
좋은 사람
작성일
2010-07-23 21:51
조회
1680



알 수 없는 슬픈 그리움
우리 하염없이 함께 바라보았던
소낙비가 내린다.
참! 많은 비가 내리는 날이다
오늘은 혼자서 이렇게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바라본다.
나도 비가 되어 냇가로 강물로 바다로 가고 싶다
하늘도 내 마음 알고 있는 것처럼
내안에 있는 알 수 없는 슬픈 그리움
그 그리운 슬픈 향기 너무 커서 하늘도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요란하게 울부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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